AWS SUMMI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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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AWS #Conference

AWS SUMMIT 2018 후기

  • 기간: 2018년 4월 18일(수) - 19일(목)
  • 장소: 코엑스 컨벤션 센터

관심 세션

  • AWS 기반 Kubernetes 정복하기
  • AWS 계정 및 인증 관리
  • Serverless로 이미지 크롤링 프로토타입 개발기
  • Amazon Neptune, 신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활용
  • Zappa를 통한 서버리스 마이크로서비스 구축하기
  •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혼자 AWS 기반 웹애플리케이션 만들기
  • X-Pack을 이용한 Elastic Stack의 보안
  • AWS의 새로운 통합 딥러닝 서비스, Amazon SageMaker
  •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앱 보안의 중요성과 앱 보안 적용방법
  • 유연하고, 빠른 딥러닝 프레임워크 Apache MXNet, Gluon

느낀점

AWS는 작년보다 더 많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S3는 99.9999..%로 안전합니다”와 같은 클라우드의 안정성을 강조하기보다는 늘어나고 있는 서비스의 수와 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더욱 강조하는 느낌을 받았다. (안정성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알려졌다고 생각해서인듯)

많은 파트너사들이 언급하고, 아마존이 주장하는 AWS의 가치는 개발자들에게는(적어도 나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치는)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인 것 같다. 만약에 수레를 만들어서 파는 회사 같은 경우, 수레를 바퀴부터 손잡이까지의 모든 부분을 직접 만들어 팔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바퀴 공장, 몸통 공장, 손잡이 공장 등 각각의 공장을 만들고 관리해야하며, 각 부품들을 조립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AWS는 각 부품 공장을 제공해주는 역할일 수도 있고, 공장 부지를 제공해주는 역할일 수도 있다. 만약 공장을 짓거나 돌릴 기술이 없는데 공장 부지만 빌리거나 산다면, 어느 세월에 공장을 지어서 부품을 만들 것이며, 매우 고생해서 돌아가게 한다고 해도 그 품질을 보장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그래서 회사의 핵심가치를 아는 것은 무척 중요한 것 같다. 그것을 안다면, 그것을 개발하는데 불필요한 일들을 구분하여 대체하거나 제거해나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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